
Facebook, '세븐일레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짜먹는 요구르트'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지난 16일 세븐일레븐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짜먹는 '아이스 요구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여성 손보다 살짝 큰 사이즈라 손에 쥐고 먹기 편한 아이스 요구르트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냉동실에 넣은 지 꽤 시간이 지나 꽁꽁 얼었더라도 손의 온기를 이용해 녹이면 샤베트처럼 고운 빙질의 요구르트를 입안 가득 머금을 수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롯데제과가 '설레임'을 100원 인상한 1,300원보다 200원 비싸다.
그럼에도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리는 것도 귀차니즘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이제 냉동실에 얼렸다 전자레인지에 녹였다 할 필요 없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