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gram 'baskinrobbinskorea'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던 배스킨라빈스 배달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16일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전국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알렸다.
배스킨라빈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제품 가격과 배달비 4천 원을 결제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수도권 지역에만 한해 운영돼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에 배스킨라빈스는 기존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서비스를 춘천, 대전, 광주 지역의 점포를 포함해 전국 500여개 점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더불어 이전에는 해피포인트앱을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거나 해피포인트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콜센터를 열어 접근성을 높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점주들의 반응이 좋아 확대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 반응을 참고해 더 많은 지역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5월 한 달동안 아이스크림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