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삼성, '손등'에 스마트워치 화면 띄워 보는 특허 냈다


(좌) Instagram 'samsungmobilemx', (우) phonearen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가 그동안 스마트워치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작은 화면'의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워치 유저 인터페이스를 빔으로 투사해 손등이나 팔목 등에 더 큰 영상을 띄우는 기술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시계에 내장된 소형 빔프로젝터를 통해 시계 내부의 화면을 손등으로 옮겨 큰 화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빔프로젝터의 사용으로 손등뿐만 아니라 손가락, 벽면에도 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스마트워치와 VR기기 등에 더 큰 활용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에 대해 "단지 특허 아이디어일 뿐 기술이 실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만약 실현된다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벗어나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카피캣'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던 삼성이 신기술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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