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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비주얼 자랑하는 일본 '디저트' 5가지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디저트 5가지를 소개한다.


(좌) 千住宿 喜田家 (우) Instagram, 'bessiehung'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일본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디저트들이 참 많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빼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귀여운 디저트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사롭지 않은 외형으로 뭇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한 귀여운 디저트들을 모아봤다.

 

1. 고양이 발바닥 화과자



千住宿 喜田家 

 

봄을 연상시키는 '분홍분홍'한 벚꽃의 형상을 그대로 빼다 박은 다과다.

 

벚꽃 모양의 화과자 위에 지나가는 고양이가 발자국을 남긴듯한 모습도 더해 한껏 귀여움을 더했다.

 

개당 324엔(한화 약 3,500원)에 판매된다.

 

2. 물방울 떡(水信玄餅)



Instagram, 'hansarmy2'

 

일본 야마니시현 하쿠슈 마을에서 판매하는 특산품으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구슬 같은 모양이다.

 

뾰족한 포크로 콕 찍으면 물이 쏟아질 것 같은 해당 떡은  곤약으로 만들어져 떡 자체에서는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다.

 

떡 위에 고명으로 뿌려진 미숫가루와 소스 맛으로 먹으며 예쁜 비주얼에 혹해서 먹어본 사람들 가운데 다소 실망감을 토로하는 이들이 있기는 하다.

 

한화 2,000원에서 4,0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현재는 한국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3. 붕어빵 모양의 크루아상 '타이야끼'



Instagram, 'yuna__hahahahaha' 

 

겨울철 가끔 보게 되는 붕어빵 모양의 바삭한 겉과 달리 속은 몹시 쫄깃한 크루아상이다.

 

쫄깃한 빵 속에는 커스터드 크림, 쇼콜라 크림 등 다양한 맛을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개당 2,800원에 판매된다.


4. 꽃이 들어간 푸딩



Facebook, '花のババロア havaro' 

 

제철 과일과 어울리는 꽃으로 제작된 푸딩의 일종이다.

 

먹을 수 있는 식용꽃과 중간중간에 블루베리와 귤, 오렌지 등의 과일이 들어갔으며 어떤 꽃과 과일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개당 2,700엔에서 3,000엔(한화 약 2만8천 원~3만2천 원) 선에서 판매된다.

 

5. 녹차 딸기 초콜릿(お茶苺さん)

 


Instagram, 'bessiehung'

 

뽀송뽀송한 겉 모습때문에 딸기가 들어간 찹쌀떡으로 착각하기 쉽상이다. 

 

하지만 딸기를 싸고 있는 물체는 떡이 아니라 녹차 초콜릿이다.

 

눈길을 끄는 해당 초콜릿은 일본 교토 우지에 위치한 녹차로 유명세를 떨치는 가게 '이토큐에몬'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통에 1,296엔(한화 약 1만4천 원)에 판매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