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빼먹고 팬사인회 온 고3 팬을 정은지는 '이렇게' 혼냈다

Twitter '@EJYA_'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에이핑크 정은지가 고3 수험생 팬을 대하는 태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고3 킬러라는 아이돌'이라는 게시글이 빠르게 공유 및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웃으며 얘기하고 있는 정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팬을 보는 눈에서 '꿀' 떨어진다는 소문이 자자한 정은지는 팬이 '고3'이라고 하자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Twitter '@EJYA_'

정은지는 고3 팬을 향해 "야아~ 공부해 공부"라더니 "자지마, 밤새!"라고 하면서 팬의 손을 찰싹찰싹 때렸고, 예쁘게 포즈를 취해주다가도 '고3 팬'을 살짝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정은지는 팬들과 만나는 모든 자리마다 '고3' 팬만 만나면 '시험 봤냐, 학교 쨌냐' 등 취조 시작과 동시에 "여기 오지 말고 공부해"라고 혼내며 손바닥을 찰싹찰싹 때렸다.

이 모습에 많은 팬들은 "고 3 킬러다", "현실에 있는 언니 같다. 공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