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배우가 촬영장서 '90도 폴더인사' 멈추지 못한 사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연신 90도 폴더인사를 멈추지 못하는 여배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Naver tvcast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연신 90도 폴더인사를 멈추지 못하는 여배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배우 고현정이 선배들에게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촬영 중에 실수로 NG 낸 고현정은 선배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고 허리를 90도 굽혀 인사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선배 고두심과 박원숙은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야"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고현정은 또 이날 고두심의 어깨를 주물러주기도 하고 부채질하는 등 알뜰살뜰하게 선생님들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 중에 환호를 받으며 멋진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애교를 부리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장난희(고두심)의 딸이자 '꼰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노희경 작가와 홍종찬 감독이 연출한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