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클라우드', 같은 가격에 용량 늘린 한정판 출시


클라우드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기존 가격에 양을 더 늘린 '클라우드' 캔 맥주가 한정 판매된다는 소식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15일 롯데주류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용량을 65ml 더 담은 한정판 '클라우드' 대용량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기존 355ml의 캔 제품보다 18% 용량을 늘린 420mL이지만 가격은 1,35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바꾼 황금빛의 패키지는 독일의 정통 제조 방식으로 만든 '클라우드'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롯데주류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기존 맥주의 레시피와 맛은 동일하지만 용량을 더 추가한 것"이라며 "또한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꾼 골드컬러의 패키지는 '클라우드'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클라우드'가 출시 2년만에 맥주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양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주년 한정판 캔 맥주는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전국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