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7일(토)

'목사♥' 이유리, 정리 전문가 18명 동원된 '풀소유' 집 내부 공개

배우 이유리가 새로 이사한 집을 처음 공개하며 '미니멀리스트'를 자처했지만, 실제로는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7주년 특집으로 이유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유리는 액션 연기 연습으로 다진 실력을 발휘해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홈쇼핑 사업으로 2년간 총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유리는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선보였다. 우드톤 신발장과 블랙 컬러 중문으로 꾸며진 넓은 현관을 시작으로, 화이트톤의 긴 복도가 이어졌다.


기존 이미지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복도 끝에는 햇빛이 쏟아지는 넓은 거실이 펼쳐졌다. 화이트 인테리어로 통일된 거실에는 주황색 소파가 포인트로 배치됐다.


이유리는 거실 테이블 위에 놓인 책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를 꺼내 들며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보면 힐링이 된다. 방에 아무것도 없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래 미니멀리스트다. 이게 내 추구미"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공개된 집안 풍경은 미니멀과는 거리가 멀었다. 취미방에는 기타부터 각종 수납장까지 빈틈없이 들어차 있었다.


image.png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는 직접 제작한 타일 테이블을 자랑하며 "이거 진짜 괜찮아 보이지 않냐. 타일 붙이는 게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 직접 만들었다"고 뿌듯해했다. 다만 타일 개수를 잘못 계산해 테이블 끝부분은 완성하지 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운동 공간도 공개됐다. 우드 덤벨, 발레바, 윗몸일으키기 기구 등이 갖춰진 운동존에는 선수용 기구까지 비치돼 있었다.


책장에는 수집 중인 키보드 7개가 진열돼 있었다. 이유리는 "나를 평가하자면 유행왕이 아닐까 싶다. 트렌드에 정말 민감한 여자다"라고 자평했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니멀리스트와 정반대인 '풀소유' 집을 가진 이유리는 이사 당시 묵은 짐을 대량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리 전문가 18명이 와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정리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드레스룸에는 옷이 빼곡하게 걸려 있었고, 신발장에는 하이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2010년 목사인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