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김영란, 23세에 결혼한 이요원에 솔직한 심경 "쟤가 왜 이렇게 일찍 시집가지 했었다"

배우 김영란이 23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던 후배 배우 이요원을 향해 과거 품었던 남다른 안타까움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영란, 이경진, 안소영이 패션 브랜드 쇼 현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행사장에서 우연히 이요원과 마주친 김영란은 과거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유튜브 '찐 여배우들'


김영란은 "너 나랑 옛날에 드라마 했던 거 기억나냐, 내가 그때 너를 보고 '쟤가 왜 이렇게 시집을 일찍 가지' 했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이요원은 곁에 자리한 장녀를 가리키며 "그래서 얘 낳았다, 큰 딸"이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영란은 "얘는 드라마 '꼭지' 끝나고 주인공으로 뻗어나갈 나이에 결혼하더라, 이요원이 신인일 때 내 눈에 딱 들어왔다"며 유망주였던 이요원을 향한 당시 업계의 기대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이쯤 되면 '쟤가 앞으로 큰 배우가 되겠구나' 하는 걸 안다, 그래서 나는 얘가 아주 잘 뻗어나갈 줄 알았는데 '결혼을 해?' 이랬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유튜브 '찐 여배우들'


현장 제작진이 이요원의 딸에게 용돈을 건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김영란은 "얘가 나보다 돈 많이 번다, 신랑이 부자라 그랬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요원은 만 23세였던 2003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당해 첫째 딸을 출산한 뒤 2014년 둘째 딸과 2015년 셋째 아들을 차례로 품에 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YouTube '찐 여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