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올무에 걸려 다리를 잃은 유기견을 위해 직접 땅을 파고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며 진심 어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햅독 HAPDOG'에는 임수향이 구조된 마당 개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아지는 과거 산속에서 올무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을 헤매다 견주의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사고의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로 현재는 90세 할머니가 돌보고 있다. 단체는 이 강아지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 '햅독 HAPDOG'
임수향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직접 땅을 파고 천막을 설치하는 등 강아지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임수향은 미리 준비해온 간식을 강아지에게 건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강아지를 마주한 임수향은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강아지 역시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들며 반가움을 표현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봉사를 끝낸 임수향은 강아지를 향해 "겨울 집에서 아프지 말고,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있어라"라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