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전처 폭행·외도 인정' 남가수, 라이브 공연 개최 "계속 좋아할 가치 있는 사람 될 것"

과거 전처 폭행 및 외도 논란을 겪은 가수 윤딴딴이 최근 라이브 공연을 마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공연 계획을 알렸다.


지난 3일 윤딴딴은 자신의 SNS에 "소중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1일 열린 '윤딴딴 Live Day 26년 가을' 공연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윤딴딴은 "계속 좋아할 가치가 있는 사람, 가수가 될게요. '라이브데이 26년 겨울'은 12월 예정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동시에 연내 추가 공연을 예고한 것이다.


윤1.jpg윤딴딴 인스타그램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가을 라이브 정말 좋았다. 겨울도 기대하겠다", "올해가 가기 전에 12월에 부디 꼭 만날 수 있길", "이제 자주 만나자" 등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윤딴딴은 가수 은종과 약 5년의 연애 끝에 2019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은종은 결혼 생활 당시 윤딴딴의 외도와 폭력 행위를 폭로하며 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윤딴딴은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과 은종을 향한 물리력 행사를 인정했다. 그는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혼 후 약 1년이 지난 지난 9월, 윤딴딴은 신규 앨범을 내놓으며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앨범 발표 당시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써 주목받았다. 윤딴딴은 "저희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지요"라며 복귀 심경을 밝혔다.


윤2.jpg윤딴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