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최수종♥하희라, 결혼 33년차에도 반말·싸움 NO..."천상계 부부의 비밀"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결혼 33년차에도 서로에게 반말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연예계 대표 부부로서 각별한 부부애를 공개했다. MC들은 두 사람을 "33년째 사이 좋은 천상계 잉꼬부부"라고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다.


MC 김숙은 "아직도 말 놓은 적 없냐?"고 질문했다. 하희라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최수종은 "정말 급할 때는 '자기야'라고 부르지, 이름을 '희라야' 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MC들이 "야! 어이! 안 하냐?"고 묻자 최수종은 "상상도 못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본문 이미지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은 "화나거나 싸울 때도 '희라 씨' 하는 거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화나서 싸워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질문이 잘못됐어. 여기는 천상계라니까~"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MC들은 "애들 교육 문제나 사소한 것도 서로 안 부딪히나?"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이견이라는 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무슨 일 있으면 희라 씨 의견을 존중해 주고, 그게 맞을 것 같으면 다 맡긴다"고 말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그래도 끓어오를 때가 있지 않나?"며 계속 질문을 이어갔다. 최수종은 "집안 문제나 아이들 문제가 있으면 그 순간 조금 섭섭한 눈빛을 보면 벌써 마음을 알지 않냐? 그러면 각자 방에 가서 있으면서 생각하고 나오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다"고 부부만의 소통 방식을 공개했다.


image.png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희라는 "그럴 때는 말을 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애초에 마음 상할 일이 없다"며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비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