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10년의 연기 공백기 동안 지출이 급증했다며 소비 습관을 짚었다.
오늘(3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게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단골 중식당을 찾아 제작진과 식사하며 과거 신인 시절과 최근의 일상을 털어놨다. 구내식당 식판을 들고 메뉴를 살피던 신인 시절을 회상한 고소영은 "'엄마의 바다' 하면 출연료가 월급처럼 찍힌다. 맨날 거기에 통장 정리하러 갔다. 정리하러 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방송사 구내식당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찾던 일화를 꺼내며 "나는 계약을 해서 하는데, 기수생들은 더 돈이 적다. 내가 돈(출연료) 더 많이 들어왔다고 밥 사겠다고 하고 그랬다. 순수할 때고 그렇게 큰돈이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처음으로 돈을 버는 거니까 대학교 입학해서 엄마, 아빠한테 용돈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고소영은 장기 휴식기 동안 겪은 지출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차곡차곡 돈이 쌓인다. 왜냐면 시간이 없다. 10년 동안 일을 안 하니까 돈을 너무 많이 쓰더라"며 "돈 쓸 시간이 없이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