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헤이지니, 직원 착취 의혹에 재차 해명..."산재 방해 無·근로계약서 존재"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헤이지니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추가 심경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소속사 키즈웍스의 입장문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나를 오래 지켜봐 온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했다"며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한때 같은 곳에서 함께 일했던 분과 8년만에 이렇게 마주하게 된 것은 무척 아쉽고 마음 아픈 일"이 라며 " 그분이 건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제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더 나은 모습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며 "평범한 일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헤1.jpg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소속사 키즈웍스도 이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상세한 해명을 내놨다. 근로계약서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동료분이 서명한 근로계약서와 지급 내역이 존재한다"며 "근로계약서상 연봉은 입사 당시보다 25% 인상됐다. 2017년 9월 2,000만 원에서 2018년 1월 2,100만 원, 같은 해 11월 2,500만 원으로, 식대와 상여금은 별도로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다.


근무 환경과 관련해서는 ""업무를 강제하지 않고 논의를 거쳐 유연하게 진행했다"며 "건강상 어려움이 확인된 뒤에는 휴가와 휴직을 거듭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산재 신청 방해 의혹도 부인했다. 키즈웍스 측은 "동료분의 산재 신청을 존중했고 이를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근로복지공단 심사 절차에 맞춰 회사가 아는 사실을 성실히 작성했다. 다만 사후에 통보된 동료분의 주장과는 분명히 다른 견해가 있다. 건강을 해치는 과도한 업무를 자제해 달라고 꾸준히 요청해 왔기 떄문이다"고 강조했다.


키즈웍스는 향후 개선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현재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으며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모든 소프트웨어는 정품 라이선스를 확보해 저작권법을 준수하며 사용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