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서울시, 올해 제야의 종 울릴 시민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시가 오는 12월 31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진행될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를 시민 추천으로 선발한다. 시는 3일 이같이 공개했다.


시민 추천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추천 가능한 대상은 올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한 사람, 나눔을 실천한 이웃, 어려움을 이겨낸 인물, 용감한 행동으로 모범이 된 시민 등이다.


인사이트서울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을 방문해 추천 대상자 정보와 추천 이유 등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타종인사 추천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타종인사를 확정하고, 결과는 서울문화포털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해 타종인사로는 25년간 자살예방전화 상담 봉사를 해온 김귀선 씨, 등굣길 학생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준 김쌍식 씨, 정류장에서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 씨 등이 선정됐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의미 있는 분들이 새해를 여는 보신각 종소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