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19년 전과 현재의 주지훈 외모를 비교하며 솔직한 감상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19년 전 주지훈 vs 지금 주지훈, 신민아의 충격적인 한마디는? 재혼 황후로 다시 만난 신민아X주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로 세 번째 작품 호흡을 맞춘 신민아와 주지훈이 등장했다. 두 배우는 과거 '마왕', '키친'에 이어 재회한 만큼 서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유튜브 'W KOREA'
신민아는 '19년 전 주지훈과 지금의 주지훈 중 어느 쪽이 더 편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아무래도 지금 주지훈 오빠가 더 편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과거 주지훈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때는 진짜 예뻤다"는 표현을 써서 폭소를 유발했다.
신민아는 "주지훈 오빠가 '마왕' 때랑 '키친' 때 진짜 예뻤다. 되게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은 연륜에서 나오는 멋있음이 있다"고 현재의 주지훈을 평가했다.
그는 "우리 둘 다 어느 정도 경력도 되고 나이도 있으니까 조금 더 편해진 것 같다. 지금은 서로 많이 알고 있으니까 더 편하다"고 말을 이었다. 주지훈도 "그사이에 세월이 있지"라며 맞장구를 쳤고, 자신 역시 지금이 더 편하다고 화답했다.
유튜브 'W KOREA'
두 배우는 함께한 작품들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신민아는 "그거 아냐. 우리 세 작품 다 완전 커플이 아니다. 망사잖아"라며 '망한 사랑'이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신민아는 '재혼 황후' 촬영 중 주지훈의 파격적인 의상 때문에 웃음을 터뜨렸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신민아는 "체코에서 첫 촬영을 했을 때 오빠가 망사 아코디언 같은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었다. 굉장히 화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촬영이었는데 오빠가 대사하는 도중 제가 웃어서 NG가 났다"고 고백했다.
주지훈은 당시 의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옷이 대부분 헐벗고 있거나 가슴까지 파여 있었다"며 "의상팀은 멋있다고 하는데 아닌 걸 알면서 속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유튜브 'W KOREA'
주지훈은 "첫 촬영 때는 저도 모델 출신이고 웬만한 옷은 다 입어봤는데, 주변 사람들이 얼굴까지 빨개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건 갈아입자 싶었다.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극 중 왕관 착용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중요한 장면에서 왕관을 쓰느냐 마느냐 말이 많았다. 원작대로 써야 한다고 해서 직접 써봤는데 손오공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몰입을 깬다고 생각해 강력하게 빼자고 했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민아는 나비에 역을, 주지훈은 소비에슈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