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의 모양과 맛부터 미래 일상까지, 인공지능(AI)으로 상상한 햇반의 다음 모습은 어떨까. CJ제일제당이 햇반 출시 3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이 AI로 미래의 햇반과 식문화를 표현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CJ제일제당은 햇반 출시 3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갓 지은 AI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며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여해 온 햇반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햇반이 앞으로 소비자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소비자가 직접 상상하고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사진 제공=CJ제일제당
공모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과 형태, 기능, 맛 등을 제안하는 '미래의 햇반을 만들어밥'이며, 두 번째는 햇반과 함께 달라질 미래의 생활상을 표현하는 '햇반이 지을 미래를 보여줘밥'이다.
참가자는 두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AI 서비스를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제작에 필요한 브랜드 로고 등 사용 가이드는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본선 진출작 톱10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인기 투표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은 1명(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은 3명(팀)에게 각각 300만원, 우수상은 5명(팀)에게 각각 1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Aldea상' 수상자 7명(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공모 주제에 맞춰 AI 작품을 제작하고 햇반 로고와 30주년 엠블럼을 필수로 넣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필수 해시태그인 '#햇반', '#햇반AI공모전', '#갓지은아이디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말차햇반 활용 연출 이미지 / 사진 = CJ제일제당
이후 작품 원본 파일과 AI 제작 증빙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고,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또는 출품 양식 구글폼을 통해 출품서와 SNS 게시물 링크, 구글 드라이브 링크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크리에이터 '빠더너스'도 참여한다. 빠더너스의 캐릭터 '한국지리 문쌤'이 공모전에 참가해 문쌤 특유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달 30일 빠더너스 유튜브 채널과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햇반에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 소비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빌려 앞으로 햇반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