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오늘 기준 함께할 시간은 365일"...글로벌 아미 성지 '지민 아빠 카페' 폐업 선언

전 세계 방탄소년단(BTS) 팬들의 순례지 역할을 해온 부산 카페가 1년 뒤 간판을 내린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자리 잡은 카페 '지밀레니얼(ZM-illennial)'은 지난 2일 공식 SNS에 'D-365'라는 제목의 공지를 내고 1년 뒤 영업을 전면 종료한다고 알렸다. 해당 매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부친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글로벌 아미(ARMY)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민 / Instagram 'j.m'지민 / Instagram 'j.m'


카페 측은 "오늘을 기준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이제 365일 남았다"며 "그동안 찾아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멀리서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발걸음과 따뜻한 인사, 응원과 진심 어린 마음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업 종료 계획이 전해지면서 과거 불거졌던 임대인과의 마찰 논란도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앞서 한 해외 크리에이터는 지민의 부친이 임대인과의 갈등과 인근 상가 운영 문제 등으로 극심한 피로를 겪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폐업 소식을 접한 해외 팬들은 남은 1년 동안 부산을 방문해 마지막 추억을 남기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1111.jpg지민 / 인스타그램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