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 8.9%, 해외 판매가 5.9% 줄면서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현대차는 2일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서 국내 4만9042대, 해외 28만7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977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9% 감소한 4만9042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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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는 그랜저가 698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아반떼 5730대, 쏘나타 3894대 등이 뒤를 이었으며 세단 전체 판매량은 1만7228대로 집계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총 1만5673대가 판매됐다. 팰리세이드가 3322대로 가장 많았고 코나 2605대, 싼타페 2469대 순이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3967대, 스타리아 3582대 등 소형 상용차가 7689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510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5942대가 팔렸다. G80이 2124대로 판매를 이끌었으며 GV80 1814대, GV70 1463대가 뒤를 이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현대차의 10월 해외 판매량은 28만7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줄었다.
현대차는 향후 지역별 시장 상황에 맞춘 상품 운영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판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투싼과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