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이동국 딸 재아, '내새연3' 출연 확정..."결혼 생각하는 진지한 연애 할 것"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3'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애에 나선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에 이어 공개된 이재아는 3년 전 테니스 선수 활동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11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이동국과 딸 이재아의 합숙 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자신을 '테토' 스타일 아빠라고 소개하며 "딸이 연애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자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집에서 보던 모습과 다른 딸의 연애 모습이 오글거릴 것 같다는 설명이다.


기존 이미지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3'


그러나 '딸바보' 면모는 감출 수 없었다. 이동국은 "재아가 연애 문제로 울면 바로 데리러 가겠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재아가 "아빠는 망원경 들고 대기하고 있을 것 같다"고 장난을 치자, 이동국은 "'관리자'로 나도 함께 나가면 안 되냐"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쌍둥이 언니 이재시도 함께했다. 이재시는 동생의 배려심 깊은 성격을 걱정했다.


남을 먼저 챙기다가 정작 자신의 감정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였다. 이동국은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네가 원하는 대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시는 "동생이 낯선 환경에서 얼어붙을 것 같다"면서도 "재아의 매력을 못 알아본 사람의 선택일 뿐"이라며 "내가 남자였어도 재아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애틋한 자매 사랑을 보였다.


가족들의 염려와 달리 이재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동국이 "즐겁게 지내다 오면 된다"고 말하자, 이재아는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image.png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3'


이재아는 부모님의 연애사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스무 살에 만나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부모님처럼 자신도 좋은 사람을 만나 오래 사귀고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모님이 처음 만난 시기가 8월이고 자신의 합숙 시작일도 8월이라는 점을 들어 "나도 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평행이론까지 언급했다. 이재아가 "남자친구와 손잡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처음에는 "하루라도 빨리 나가길 바란다"며 쿨한 척했던 이동국이 급하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진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사위감으로 "키 크고 운동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재아는 "내가 보호해주면 된다"고 답하며 아빠의 '테토'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을 증명했다. 이재아는 "아빠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3'는 오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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