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 도전에서 3시간 41분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엄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JTBC 마라톤, 첫 풀 마라톤 완주"라는 글과 함께 42.195km 완주 인증샷을 공개했다.
엄지인 인스타그램
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봄부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엄지인은 "봄부터 무려 40만 원대 패키지까지 구매하며 준비했던 풀마라톤"이라며 자세 교정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엄지인은 "아나운서 서브3님, 김기만 선배, 후배가 첫 풀마라톤 나간다고 페이스메이커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라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당일 날씨는 비가 내리고 쌀쌀했지만 오히려 달리기에는 적합한 조건이었다고 한다. 엄지인은 "비도 오고 날도 추워서 걱정이었는데 뛸 때는 딱 좋았습니다"라며 "뛰는 내내 이렇게 즐거웠던 대회는 처음이었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인 인스타그램
그는 이번 완주 메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엄지인은 "그동안 대회 여기저기 많이 나가서 메달에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메달은 좀 웅장해지네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기록지에는 3시간 41분의 풀코스 완주 기록이 확인됐다.
엄지인은 현재 '아침마당'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생이 영화' 등 KBS 주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