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종근당, 3분기 수익성 개선... 전년比 영업익 15.4% ↑

종근당이 비만 치료제와 망막질환 치료제 판매로 올 3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30일 종근당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307억 원과 영업이익 23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15.4% 각각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538억 원, 영업이익 6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10.2% 성장했다.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다.


사진 제공 = 종근당사진 제공 = 종근당


실적 성장은 도입 품목인 위고비와 아일리아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2024년 9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바이엘코리아와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아일리아 2㎎·8㎎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종근당 측은 "신규 도입 품목인 위고비와 아일리아의 판매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