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2만개 전구로 물든 명동... 롯데百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빛의 정원'

올해 롯데백화점의 연말 크리스마스 테마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롯데백화점은 이날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LOTTETOWN DREAM LIGHT GARDE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빛'을 매개로 공간과 감성을 연결한 몰입형 크리스마스 연출을 준비했다. 지난해 '스위트 홀리데이', 작년 '원더풀 쇼타임'에 이어 올해는 유럽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꿈 속 비밀의 정원' 콘셉트를 구현한다.


유럽의 토피어리 조경과 라이팅, 미디어아트 등 빛을 소재로 한 서사적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은 이날(30일)부터 건물 외벽에 2만개 전구를 밝혀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을지로입구역부터 본관, 에비뉴엘까지 약 100미터 구간을 '빛의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구 조명 외에 첨단 미디어 요소를 핵심 공간에 다양하게 접목했다. 15미터 높이의 '하트 라이트 트리', 쇼윈도에 구현한 '드림 라이트 아뜰리에'를 거쳐 본관 메인 출입구의 '라이팅 저니'가 연출의 하이라이트다.


약 50평 규모의 출입구 공간에는 천장부터 출입문, 벽면, 기둥까지 사방에 첨단 미디어 패널을 설치해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빛의 여정 최종 목적지인 '샤롯데 빛의 정원'에는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마법 분수대로 꾸민 대형 포토존을 조성한다. 연말에는 현재 조성 중인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까지 연결해 수도권 최대 빛의 랜드마크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신규 크리스마스 캐릭터 '헤이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히말라야 설인을 재해석한 헤이예티는 2020년부터 사랑받아온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함께 다양한 비주얼 요소에 활용된다.


본점 입구에는 4미터 높이 헤이예티 조형물을 세워 포토 스팟으로 조성한다. 잠실점과 인천점도 점포 특성을 살린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잠실점은 1층 실내 인테리어에 테마 요소를 반영하고 11월 중순 야외에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인천점은 외부 메인 광장 및 썬큰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컬래버 한정판 기프트'도 출시한다.


서울 쿠키, 그레인스, 마망갸또 등 디저트 브랜드 기획 상품과 자체 개발 초콜릿 어드벤트 상품 등 총 4종의 크리스마스 특화 기프트를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와 롯데백화점몰 등 온라인에서 동시 판매한다.


박지영 롯데백화점 디자인부문장은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이어온 정통 크리스마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빛을 소재로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공간에 담아냈다"며 "롯데타운 곳곳에서 만나는 꿈속의 비밀 정원이 모든 이들의 꿈을 이뤄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