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방향성을 집약한 첫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팀홀튼은 오는 11월 3일 공식 개장을 앞둔 '팀홀튼 밴프 타운 성수점'을 언론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 성수점은 팀홀튼이 올해 추진해 온 푸드 메뉴 확장과 매장 콘셉트 변화를 총망라한 공간이다.
기존 커피와 도넛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팀홀튼이 지향하는 다채로운 가치를 완성도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성수점의 핵심은 매장 내부에 설치된 '화덕 베이커리'다. 팀홀튼은 이를 통해 몬트리올 정통 스타일의 베이글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캐나다 본토 메뉴와 다양한 식사 옵션, 밴프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간 디자인을 결합해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을 완성했다.

몬트리올 화덕 베이글부터 푸틴까지... 전용 메뉴만 50종
성수점에서는 총 100여 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메뉴를 운영하며, 이 중 절반에 달하는 50종은 오직 성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메뉴다.
기존의 커피 및 디저트에 화덕 베이커리, 브런치, 디저트, 저녁 식사 메뉴까지 대폭 강화해 시간대별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매장 내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는 '화덕 베이글'이다. 계란과 꿀을 넣은 반죽을 꿀물에 데친 후 화덕에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사진자료5] 팀홀튼,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 선언.jpg](https://img.insight.co.kr/static/2026/10/30/1200/img_20261030091937_1049h7ex.jpg)
화덕 베이글은 6종으로 구성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림치즈와 베이글 샌드위치 라인업도 갖췄다.
이 외에도 퀘벡식 브렉퍼스트 푸틴과 멜트, 도넛과 마들렌 등 디저트는 물론 파스타 등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메뉴를 더해 아침 식사부터 브런치, 디저트, 저녁 모임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자료1] 팀홀튼,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 선언.jpg](https://img.insight.co.kr/static/2026/10/30/1200/img_20261030091944_vqlmxur0.jpg)
'브루잉 바'에서는 모든 블랙커피를 30분마다 새로 추출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기존 블랙커피 외에도 메이플, 멕시칸 라이트, 콜롬비아 등 성수점 한정 원두 3종을 추가해 총 4종의 선택지를 제공, 고객이 개인 취향이나 주문한 메뉴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밴프 호숫가 구현... 루프탑엔 '설산 포토존'
![[사진자료3] 팀홀튼,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 선언.jpg](https://img.insight.co.kr/static/2026/10/30/1200/img_20261030091949_97lz3d5z.jpg)
매장 공간은 캐나다의 대표 휴양지이자 인기 관광지인 밴프(Banff)의 자연과 마을 분위기를 성수동 한복판으로 옮겨오는데 주력했다.
밴프 타운을 거닐며 커피와 식사, 쇼핑을 즐기는 여행의 설렘을 매장 곳곳에 담아냈다. 외부 공간은 호수와 암석, 카누와 나무 다리 등을 연출해 도심 속에서 밴프 호숫가를 산책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내부는 원목 소재와 캐빈형 좌석을 배치해 로키산맥 산악 마을 특유의 포근하고 아늑한 감성을 살렸으며, 루프탑에는 설산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해 밴프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밴프 타운의 기념품숍을 모티브로 꾸민 코너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밴프의 감성을 담은 굿즈와 캐나다 현지에서 공수한 메이플 시럽, 쿠키 등을 판매해 방문객들이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고르듯 브랜드를 경험하고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 2기' 상징적 거점...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사진자료4] 팀홀튼,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 선언.jpg](https://img.insight.co.kr/static/2026/10/30/1200/img_20261030091954_7mf5o5fs.jpg)
올 초 '경영 2기'를 선언하고 푸드 라인업 강화와 고객 경험 확대를 지속해 온 팀홀튼은 이번 밴프 타운 성수점을 오프라인 영토 확장의 상징적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성수점은 팀홀튼 고유의 캐나디안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KR에서 팀홀튼을 이끌고 있는 안태열 CBO는 "밴프 타운 성수점은 캐나다의 이국적 아늑함과 소담한 정서를 한국 고객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매장"이라며 "고객이 앞으로 팀홀튼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공간, 그리고 따뜻한 배려와 환대의 마음을 온전히 담았다”고 말했다.
![[사진자료2] 팀홀튼,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 선언.jpg](https://img.insight.co.kr/static/2026/10/30/1200/img_20261030091958_hhqu2ae1.jpg)
이어 "이번 성수점은 팀홀튼이 한국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팀홀튼만의 가치를 더 많은 곳에서 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