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꽃을 사거나 직접 인형을 만드는 소소한 취미를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일상에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에이티즈 산의 무대 밖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산은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혼자 구경하며 '메타몽송'을 열창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에 같은 그룹 멤버 홍중과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산의 매니저는 무대 위에서 '북부대공'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산이 무대 아래에서는 '뿌뿌대공'으로 통한다고 소개했다.
산은 평소 즐기는 취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길 가다가 꽃집 가서 '이날 제일 예쁜 꽃 주세요'라고 하는 거랑, 양모펠트라고 바늘로 쑤셔서 만드는 인형이 있다. 네다섯 개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꽃집에 들러 마음에 드는 꽃을 고르는 것은 물론, 바늘로 양모를 찔러 모양을 만드는 양모펠트 인형까지 직접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지켜본 홍중은 자신과 산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홍중은 인형 만들기를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산이 취미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홍중은 "연습할 때 진지하게 하고 혼자 개인 시간이 있을 때 (만들면서) 너무 행복해 보여서 뭐라고 할 수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