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과 다른 여성이 한 방에... '결혼지옥' 아내가 목격한 장면

MBC TV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19일 방송에서 고발부부의 충격적인 부부 갈등 상황을 다뤘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 문제가 첫째 아이가 3~4살 때부터 시작됐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친정에 있던 아내가 불길한 예감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남편이 다른 여성과 함께 방에 누워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남편은 길에서 만난 여성과 집에서 술을 마시다 잠들었다며 "그분이 옷을 벗은 건 잘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아내는 이후에도 남편의 외도가 계속됐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그 이후에 사무실에서, 여러 번 발각이 되니까 이제는 밖에서"라며 남편의 모텔 결제 내역을 언급했다.


아내는 "그래서 성병 검사도 했다. 성병 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남편에게도 동일한 감염 반응이 확인됐다고 했다.


아내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이해하라고 하더라. 저는 여자 문제는 이해할 수 없다.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누적이 됐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인사이트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남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저는 항상 외롭다. 집에 가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다. 대화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남편은 과거 외도 문제를 거듭 거론하는 아내에게 "그럼 나는 평생 사과해야 하냐. 그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남편은 잘못을 인정하면 자신이 초라하고 창피해진다고도 했다.


오은영은 "남편분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심지어 아주 수위가 높은 심각한 문제에도 이유가 있다. 마음이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어른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그건 당당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 뻔뻔한 거다. 다른 사람 잘못은 엄청 크고 내 잘못은 작게 만든다"고 일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