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윤하, 폭우로 취소된 '그민페' 무대에 사과..."젖은 채로 오래 계셨을 텐데"

폭우로 인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그민페) 무대가 전면 취소되면서 가수 윤하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8일 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GMP에서 예정되어있던 무대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 오는 날씨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젖은 채로 오래 계셨을 텐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안부를 물었다. 그는 "자세한 안내는 주최 측 공지를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2026-10-19 08 19 58.jpg윤하 인스타그램


'그민페' 주최 측은 18일 공식 SNS에 "기상 악화가 지속돼 준비한 공연 내용을 완벽히 구현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판단"이라며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주최 측은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민페'는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18일 시간당 20~3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혼란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풍은 페스티벌 현장을 강타했고, 88잔디마당의 지붕 천막은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88호수 수변무대는 무대 구조물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올랐고, 볼빨간사춘기와 닙아카이브의 공연이 중단됐다.


호이 호이🎸🎹#XMF.jpg윤하 인스타그램


야외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정승환, 로이킴, 씨엔블루, 윤하의 무대는 취소됐다. 케이스포돔에서 진행되는 실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비가 잦아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야외 무대 공연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