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를 한국에 남겨둔 채 미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높은 층고와 넓은 거실을 갖춘 호화 주택에 머물고 있지만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류필립은 16일 자신의 SNS에 "아내에게 미안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류필립은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2층 복층 구조에 높은 층고가 인상적인 거실에는 대형 통창을 통해 햇빛이 가득 들어왔다.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진 실내 공간이 시선을 모았다.
류필립 인스타그램
그는 "아내가 층고 높은 집을 좋아하는데"라며 미나를 언급했고, "좋은 집이다. 그렇죠?"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류필립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미국행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오게 됐다"며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류필립은 미국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손님의 빠른 영어 주문을 받다가 당황해 동료에게 "살려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류필립 인스타그램
17세 연상의 아내 미나는 류필립을 위해 각별한 내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지난 2023년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4000만원이 넘는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배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을 권유하고 입학금도 지원했다.
또 류필립은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서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로 손실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이후 남편의 경제권을 본인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며, 류필립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류필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