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신곡 '삐그덕(SEE SAW)' 발매를 앞두고 가수 아이유와 함께한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크러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신곡 '삐그덕'의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레이스 웨딩드레스에 흰색 부츠를 매치한 아이유와 파란색 셔츠 및 넥타이 차림으로 건반 앞에 앉은 크러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노을빛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를 연상시키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처음에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이어 마이크를 잡고 다정하게 서로를 응시하며 아련한 연출을 선보였다.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 조합이 곡에 대한 궁금증과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크러쉬 인스타그램
크러쉬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앨범 'FANG(팽)'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 '삐그덕'에는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두 사람이 정식 음원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5일 소속사 피네이션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 일부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서로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2년에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꾸준히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R&B 장르에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 온 크러쉬와 음원 차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아이유의 첫 정식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2021년부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공개 열애 중으로, 이번 신곡 작업은 두 아티스트 간의 순수한 음악적 협업으로 진행됐다.
크러쉬와 아이유가 만난 신곡 '삐그덕(SEE SAW)'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