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제25회 서울억새축제, 10월 17일 하늘공원서 개막

선선한 가을바람이 깊어지는 10월,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최적의 장소로 떠올랐다.


서울시 서부공원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하늘공원 일대에서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제25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억새 감상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하늘공원 전경.JPG서울시


자연 속 오감 만족 힐링 공간, '오감 정원' 첫선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감 정원'이다. 이 정원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원의 정원'에서는 소원과 따뜻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휴식의 정원'은 은빛 억새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쉼터로 꾸며졌다. 붉게 물든 댑싸리와 억새가 어우러진 '위로의 정원'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희망의 정원'은 조명을 활용한 억새말 조형물로 밤낮으로 빛나는 포토존이 되었다.


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라이팅쇼와 버스킹 공연


축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가 진 저녁 시간에도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jpg서울시


개막식은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렸다.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억새밭에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중앙 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발라드, 재즈, K-POP 등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흥겨운 K-POP 커버댄스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채로운 체험과 친환경 마켓으로 즐거움 더해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억새 꽃다발 만들기, 공병 정원 만들기 등 12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제품과 친환경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리본(Re-born) 마켓도 함께 열려 가을 나들이의 재미를 더했다.


포토존.jpg서울시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늘공원의 은빛 억새밭을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씻고 자연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축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부터 10월 23일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및 체험 시간은 일자별로 상이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방문 전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을 통해 상세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