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알렉스 갈런드 감독의 신작 공상과학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젠데이아는 알렉스 갈런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하는 새 영화의 주연으로 합류했다. 에이24가 제작을 맡는 이 작품은 내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화는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공상과학 장르로, 내년 촬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젠데이아가 연기할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은 현재까지 비공개 상태다.
젠데이아 / GettyimagesKorea
알렉스 갈런드 감독은 '엑스 마키나', '멘',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등을 선보인 연출가다.
그는 인공지능을 다룬 '엑스 마키나'를 시작으로 미국 내전을 소재로 한 '시빌 워: 분열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설정과 무거운 주제의식으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젠데이아와는 첫 협업을 진행한다.
젠데이아는 에이24와 여러 차례 인연을 맺어왔다. 에이치비오 드라마 '유포리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함께한 영화 '더 드라마'를 통해 에이24와 작업했던 그가 또다시 이 제작사와 손을 잡는다.
올해 젠데이아는 영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등에 출연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오는 12월 18일에는 '듄: 파트3'가 개봉하며 챠니 역할로 다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다. 알렉스 갈런드 감독 신작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젠데이아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