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새벽 수유' 부탁한 아내 폭행한 남편..."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 폭언까지

JTBC '이혼숙려캠프' 25기에 출연한 공평 부부의 남편이 아내를 향해 폭언과 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공평 부부의 가사조사 및 솔루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남편의 극심한 폭력성과 폭언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남편은 현관문을 발로 차서 부숴버렸고, 아내가 임신 중이던 시절 다툼 중에 아내를 밀쳐 넘어뜨리려 했다고 아내는 증언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특히 과거 새벽 수유 도움을 요청했다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을 공개했다. 아내가 남편의 턱 끝 부분을 가볍게 치자 남편은 아내의 턱에 주먹을 꽂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아내는 "무섭고 놀라서 울음을 터트렸는데 남편이 '여자들은 한 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라는 말까지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남편은 "여자를 주먹으로 때린 적이 없다"며 증거를 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가 당시 혀 끝에서 피가 고인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음에도 남편은 "솔직히 인정 못 하겠다"고 발언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막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내가 자퇴 후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과거를 두고 "부적응자"라며 조롱했고,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아내에게 거침없이 쌍욕을 퍼부어 MC 서장훈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fdfdf.JPGJTBC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은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게 무슨 공평이냐. 이럴 거면 계속 막장으로 살아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진 상담 과정에서 남편은 이혼 의사가 0%라고 밝혔으나, 아내는 남편에게서 개선 의지를 전혀 찾을 수 없다며 이혼 의사를 80%로 올려 두 사람은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부부들의 이혼 숙려 기간 동안의 솔루션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