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정원과 하정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비 시댁의 복잡한 가족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은 지난 2021년 당시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김용건의 여자친구는 1985년생으로 알려졌는데, 1989년생 차정원과 나이 차이가 불과 4살에 불과하다.
예비 며느리와 4살 차이인 예비 시어머니가 탄생하는 셈이다. 현재 두 사람의 법적 혼인 여부나 사실혼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은 2024년 9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막내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늦둥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아이가 자라면서 복잡한 가족관계를 어떻게 이해시킬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2021년생인 김용건의 막내아들은 올해 5살이다. 차정원이 하정우와 혼인하면 자신보다 32살 어린 남편의 막내 남동생과 가족이 되는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태어날 경우 하정우의 막내 동생과 나이가 비슷한 삼촌과 조카 관계가 형성된다.
하정우의 친동생 차현우는 2022년 1983년생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차정원은 결혼 후 자신보다 6살 많은 황보라를 동서로 맞이하게 된다.
뉴스1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 그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으며 활동 범위를 확장했고, 올해 tvN 패션 서바이벌 예능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얼굴을 비췄다. 현재 영화 '변신금지구역'을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차정원과 하정우는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14일 양측 소속사는 12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