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목)

'이수만 제작' 걸그룹 A2O LITE, 데뷔 29시간 만에 멜론 1위

이수만 프로듀서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A2O LITE가 데뷔곡 'NEON'으로 발표 29시간 만에 멜론차트 1위에 올라 정통 K팝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데뷔곡으로 지난 14일 오후 11시 멜론 차트 정상을 밟았다. 멜론 메인 차트 '톱100' 1위에 오른 것이다.


0000780013_001_20261015081408126.jpg유튜브 'A2O LITE'


이들은 13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 뒤 약 29시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NEON'은 그동안 정상을 지키던 아이들 전소연의 '퇴사할게여'를 밀어내고 선두를 가져갔다. 


멜론이 2021년 8월 차트를 개편한 뒤 신인 그룹이 데뷔곡으로 이처럼 빠르게 '톱100' 정상을 찍은 사례는 드물다.


현재 멜론 차트는 24시간 누적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동시에 계산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집계 구조상 팬덤 파워나 일회성 화제만으로 1위를 차지하기 쉽지 않다고 본다.


음악계는 A2O LITE가 숏폼 위주의 짧은 구성 대신 음악성과 무대 퀄리티를 앞세운 점에 주목한다.


캡처.JPG멜론


이들의 음악은 완전히 새로운 형식은 아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였던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최근 수년간 보기 어려웠던 정통 K팝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NEON'은 3분대 러닝타임 안에 묵직한 베이스와 리듬, 댄스 브레이크, 정교하게 쌓은 아카펠라 하모니를 담았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구축한 SMP(SM Music Performance) 시스템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유영진과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가 사운드 작업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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