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제주시 수월봉에서 실시한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지역 협력 환경보전 캠페인이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성산읍 마을협동조합,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14일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비맥주
현장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제주 영업지점과 제주공장 임직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신양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섭지코지 해안과 주변 지역을 돌며 해양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섭지코지는 바다와 화산지형이 어우러진 제주 동부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반 명소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대표 명소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4월에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에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단체와 협력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제주에 생산 기반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주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14일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비맥주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9월 제주공장에서 생산한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