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수)

서강준, 영화 '남벌'로 11년 만에 사극 복귀 검토 중... 이병헌 오른팔 무사 역

배우 서강준이 11년 만에 사극 작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강준이 이모개 감독의 신작 영화 '남벌'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영화 '남벌'은 조선 초기 시대를 무대로 신분과 실력이 각기 다른 아홉 무사가 왜구에 붙잡혀간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무협 액션 작품이다.


1590129_2-1013x675.jpg서강준 인스타그램


서강준은 작품 속에서 이병헌이 맡는 임억의 오른팔 역할을 제의받았다. 그가 연기할 '윤관'은 탁월한 쌍검 실력과 냉정한 판단력을 갖춘 무사 캐릭터다.


'남벌'은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병헌을 필두로 고윤정, 이도현, 박해준, 이광수, 이상이와 가수 겸 배우 조승연(우즈) 등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강준의 합류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서강준의 11년 만의 사극 복귀 가능성 때문이다. 서강준은 2015년 MBC 드라마 '화정'에서 홍주원 역을 맡아 정명공주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서강준은 tvN '치즈인더트랩', KBS2 '너도 인간이니?', JTBC '제3의 매력', OCN '왓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지난 9월부터 방송 중인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온 남궁호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현대극 위주로 활동해온 서강준이 '남벌'로 데뷔 이후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하게 되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연이 확정되면 2021년 영화 '해피 뉴 이어' 이후 약 5년 만의 스크린 복귀가 된다.


1590129_3-1013x675.jpg서강준 인스타그램


'남벌'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에서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메가폰 작품이다. 제작진은 올해 하반기 촬영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