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수)

'미성년 교제' 의혹 벗은 김수현, 악플러 전면 고소..."합의 없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한 혐의없음 판정 이후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이들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합의 없이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는 "김수현 씨가 고인의 미성년자 시기에 교제했다는 허위 주장과 이를 전제로 제기된 아동복지법 위반 주장에 대해, 수사기관은 관련 자료와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된 일련의 주장은 사실적·객관적 근거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해당 사안은 더 이상 논쟁의 단계가 아니라 공식 수사 결과를 통해 입증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1년 4개월만의 복귀 성공... 첫 광고부터 '품절 대란'뉴스1


소속사는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인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세의가 주장한 내용을 재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는 "김세의가 주장한 내용을 계속 인용하거나 사실인 것처럼 재게시·공유·재배포하는 행위는 구속기소 된 김세의의 범죄 행위를 옹호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범죄 피해를 지속·확대하는 추가 위법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관련 내용을 재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 가능성도 시사했다. 소속사는 "수사 결과와 최초 유포자의 구속기소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후에도 허위 내용을 작성하거나 관련 게시물·영상·댓글 등을 공유·재게시·재배포하는 행위는 허위 사실을 의도적으로 확대·재생산하는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악성 댓글과 우회적 비방도 법적 대응 대상에 포함시켰다. "법적 대응 대상은 허위사실 유포뿐만 아니라 모욕적 표현과 인신공격, 악의적인 조롱과 비방,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왜곡한 게시물, 일부 내용만을 의도적으로 발췌·편집한 영상 및 이미지, 초성·암시·은어·별칭 등을 이용한 우회적인 비방 등 한 사람의 사회적 평가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 기자회견 예고에 “허위사실 유포 우려” [공식]배우 김수현 / 뉴스1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고 당사의 정상적인 영업 및 업무 활동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확인된 위법행위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형사 처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김수현에 관한 허위 사실이나 모욕·비방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영상·이미지 또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공유·재게시·재배포한 이들에게 즉시 해당 내용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자진 삭제 여부는 향후 사법 절차의 양형 및 손해액 산정 시 참작될 수 있으나, 삭제하더라도 이미 이뤄진 위법행위에 대한 형사·민사상 책임이 소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