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화)

결혼 16년째인데…손준호, ♥김소현 민낯·생리 현상 본 적 없다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의 16년 결혼 생활 속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손준호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님과 함께' 코너에 이석훈, 에녹과 함께 출연해 결혼 16년 차임을 밝혔다.


이날 진행자는 "누가 듣기로는 그동안 한 번도 민낯을 보신 적이 없다고 하던데요"라고 물었다.


손준호는 "맞다. 소현 씨 얘기를 들어보니까 늘 무대에 있던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을 보고 시작했고 지금도 같이 배우로 활동하면서 무대 위의 모습을 늘 보다가 너무 풀어진 모습을 보면 당신의 마음이 바뀔 것 같다더라"라고 답했다.


손1.jpgKBS1 '아침마당'


이어 "저는 상관없는데 소현 씨 생각에 그게 깨질 것 같은가 보다. 남편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그렇게 한다고 본인이 얘기하더라"라고 전했다.


손준호는 "저 처음에 좀 서운했다. 왜 가리려고 하나 해서. 근데 예뻐 보이기 위한 그녀의 노력들도 너무 고맙고 좋더라. 만끽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들 주안이 앞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손준호는 "주안이는 민낯을 봤다더라. 이것도 방송에서 알게 됐는데 소현 씨의 생리 현상을 저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주안이 앞에서는 제가 소현 씨한테 하듯 너무 편하게 한다고 하더라. 아들은 또 좀 남편이랑 다른가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준호는 "제가 더 좋은 거 아닌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