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데뷔 8개월차' 남돌, 팬에게 "어쩌라고, 짜증나게" 막말 논란... 소속사 대표가 직접 사과했다

5인조 그룹 체이서 멤버 렌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12일 하울링엔터테인먼트 고윤영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렌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고 대표는 "이번 렌의 언행으로 상처받으시고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전하는 말과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저희 회사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FastDown.to_834249297_17904260598596494_1509947834787678678_n.jpg체이서 인스타그램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사의 관리와 지도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속사 차원의 책임도 인정했다.


그는 "무엇보다 렌을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고 대표는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논란은 렌이 팬들과 소통하는 유료 플랫폼에서 감정적인 언행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한 팬이 "나 계속 기다렸다"며 아쉬움을 표현하자, 렌은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 해. 자꾸 짜증 나게"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101201000755400048751_20261012154220909.jpg하울링엔터테인먼트


렌은 퇴근 후 바로 접속했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표현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료 플랫폼은 팬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비용을 지불하며 아티스트를 응원해온 팬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소속사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관리 미흡을 인정하면서, 향후 렌의 대응과 소속사의 재발 방지 노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너진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체이서는 지난 2월 싱글 앨범 'Sweet Like Sugar'로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다음은 고윤영 대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하울링엔터테인먼트 고윤영 대표입니다.


먼저 이번 렌의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시고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전하는 말과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저희 회사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사의 관리와 지도 또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렌을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