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껌 씹다 만나는 시 한 구절... 롯데웰푸드, 출판사 협업 한정판 롯데껌 4종 출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독서를 감각적인 문화로 여기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껌과 시집을 결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껌 포장지에 시 구절을 새기고 제품과 어울리는 시집 표지를 디자인해 일상 생활에서 문학을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1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출판사 부크크(Bookk)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6월 애니타임 복숭아맛과 청포도캔디를 활용해 진행한 첫 번째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콘셉트는 '내 손안의 작은 시집'이다. 껌 패키지와 시집 표지를 같은 분위기로 디자인해 시각적 연결감을 살렸으며, 껌 종이마다 시집 속 문장을 새겨 넣었다. 껌을 씹으며 시 구절을 읽는 경험을 통해 식품과 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1_롯데웰푸드X부크크 컬래버레이션 제품 및 도서 이미지.jpg롯데웰푸드X부크크 컬래버레이션 제품 및 도서 이미지 /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협업 도서는 운의 '햇빛 보관법', 류채서의 '아쿠아 소다 틸트', 차정은의 '스프링 스펙터클', 안체니의 '늦가을 첫사랑주의보' 등 4종이다. 젊은 작가들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리커버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한정판 껌 패키지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껌 브랜드인 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이브껌과 신제품 '믹스커피껌'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믹스커피껌은 믹스커피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류채서 작가는 "롯데 스피아민트껌의 상쾌함과 본 도서의 청량함이 잘 어울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껌을 씹듯 문학도 여러 번 곱씹으며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SNS에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협업 시집 구매자를 대상으로 롯데껌 패키지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업 당시 소비자분들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 제품 소비를 넘어 식품과 문학을 함께 향유하는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0-12 15 26 50.jpg부크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