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재무 담당자 대상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사외적립·임금정책 변화 점검...전담 RM 활용 방안도 안내
한국투자증권이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제도 개편과 노동정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제시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에 대비한 실무부터 임금 관리, 정년연장 논의까지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들의 주요 현안을 다뤘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등 주요 현안 이슈를 다뤘다. /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12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 추진과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전면 개정'을 주제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따른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 효율성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에 대비한 실무 가이드라인도 안내했다.
이어 임금·보상 관련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 전략을 다뤘다.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확대에 따른 임금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정년연장 논의와 65세 시대에 대비한 임금피크제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투 연금 200% 활용법'을 소개했다. 기업 경영진의 주요 관심사와 퇴직연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현안을 짚고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퇴직연금과 기업금융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RM(Relationship Manager) 활용 방안도 안내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사외적립 의무화 등 퇴직연금 제도가 큰 전환점을 맞으면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지원을 강화해 든든한 퇴직연금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