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스크린으로 돌아온 '진격의 거인' 극장판 3부작... CGV서 다시 만난다

거대한 벽을 무너뜨린 초대형 거인과 인류의 사투가 11년 만에 다시 극장 스크린에 펼쳐진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극장판 3편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정면과 좌우로 화면이 확장되는 SCREENX와 움직임, 진동 등을 구현하는 4DX 특별관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 CGV는 오는 28일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을 시작으로 '진격의 거인: 자유의 날개', '진격의 거인: 각성의 포효' 등 극장판 3편을 순차적으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image.png'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포스터


'진격의 거인'은 일본 만화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거대한 벽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가 자신들을 위협하는 거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는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4000만 부를 기록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 전개와 독창적인 세계관, 입체기동장치를 활용한 전투 장면 등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가장 먼저 개봉하는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은 2015년 1월 국내 개봉 이후 11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린다.


아라키 테츠로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거인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소년 엘런이 인류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거대한 적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50m 높이의 거대한 벽을 세우고 살아가던 인류 앞에 어느 날 벽을 뛰어넘는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러닝타임은 119분이다.


CGV는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을 일반 2D 상영관뿐 아니라 SCREENX, 4DX, 두 기술이 결합된 통합관에서도 선보인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SCREENX에서는 정면 스크린에 좌우 스크린을 더해 작품 속 광활한 대지와 숲, 거인의 거대한 모습을 넓은 화면으로 구현한다.


특히 조사병단이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 건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거인과 맞서는 장면에서는 확장된 화면을 통해 전투의 속도감과 공간감을 살린다.


4DX 상영관에서는 움직이는 좌석과 바람, 진동, 열기 등 다양한 효과가 더해진다.


조사병단이 입체기동장치를 활용해 이동하는 장면에는 에어샷과 빠른 방향 전환 효과를 적용한다. 초대형 거인이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충격과 진동, 열기 효과를 통해 거인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SCREENX와 4DX를 결합한 통합관에서는 좌우로 확장된 화면과 모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CGV는 '홍련의 화살'에 이어 '자유의 날개'와 '각성의 포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CGV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극장에서 감상하며 작품 특유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즐기길 바란다"며 "CGV는 관객이 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극장을 찾는 재미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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