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제철 재료로 칵테일 만들고 낭비는 줄이고...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여는 무료 특강

한국의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칵테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참(Bar Cham)'의 임병진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바 운영 방법을 공유한다.


12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11월 12일 임병진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인 'T-Talk'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바 운영 과정에서 재료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현장 사례를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_페르노리카_지속가능한 바텐딩 심화과정.png페르노리카 코리아


강연자로 나서는 임 대표는 서울 서촌에서 바 참을 운영하고 있다.


바 참은 전통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한국의 지역별 술과 특산물, 친숙한 맛을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올해 발표된 '2026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에서 33위에 오르며 한국의 전통적인 재료와 문화를 활용한 칵테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여러 바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재료 낭비를 줄이는 칵테일 개발, 직원들의 역량과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환경 보호뿐 아니라 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구성원들이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임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바텐더라는 직업과 바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며 "지속가능한 바를 만드는 일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활동이 아니라, 현장에서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발견하고 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T-Talk을 통해 참가자들과 실제 경험을 나누고, 각자의 바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무료 교육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바텐딩'의 심화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재료 활용과 자원 절약, 책임 있는 운영 등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T-Talk'은 정규 교육보다 한 단계 깊이 들어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선영 페르노리카 코리아 법무·대외협력·홍보·노사협력 총괄 전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T-Talk 특강이 바텐더와 바 오너들이 지속가능성을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