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일상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까운 아시아부터 이색적인 북유럽까지 다양한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쾌적한 날씨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10월 추천 해외여행지로 대만 타이중, 일본 후쿠오카, 핀란드 로바니에미를 소개했다.
예술과 자연, 온천까지 한 번에... 대만 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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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은 예술과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도심 곳곳에 개성 넘치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화려한 벽화로 유명한 레인보우 빌리지를 비롯해 독특한 건축물과 디저트로 사랑받는 궁원안과, 보각사, 타이완 미술관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여행 중 휴식을 원한다면 구관 온천 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호시노야 구관과 같은 고급 온천 호텔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온천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어 여행 예산과 취향에 맞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가까워서 더 좋은 미식 여행지... 일본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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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으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일본 후쿠오카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근교 관광지를 갖추고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후쿠오카는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명란 요리와 모츠나베,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다양해 맛집 탐방만으로도 여행 일정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도심 관광을 마쳤다면 근교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아기자기한 상점과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유후다케, 온천 도시 벳푸,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다자이후 등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을에 미리 만나는 겨울왕국... 핀란드 로바니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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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특별한 10월 여행을 꿈꾼다면 핀란드 로바니에미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북극권 인근에 위치한 로바니에미는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오로라로 유명한 도시다.
특히 9월부터 10월은 오로라 관측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로, 날씨와 태양 활동 등 조건이 맞으면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른 눈이 내리기도 해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로바니에미의 또 다른 명소는 산타클로스 마을이다.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은 물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가까운 곳에서 미식과 온천을 즐기는 여행부터 북유럽의 특별한 자연을 만나는 여행까지, 10월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