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지가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스터 션샤인' 호타루 역으로 얼굴을 알린 김용지(35)는 지난 11일 야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사전 공개 없이 조용히 치러진 예식이었으며, 신랑은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tvN '미스터 션샤인'
결혼 사실은 동료 배우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배우 김고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김용지의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옥 배경의 야외 예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용지가 붉은 부케를 들고 신랑과 함께 하객들을 향해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고은과 김용지는 1991년생 동갑내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 사이다.
(왼쪽) 김고은 인스타그램, (오른쪽) 배정남 인스타그램
'미스터 션샤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배정남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배정남은 신혼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용지야 결혼 축하한데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사진에서 신랑의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가려져 있었다.
김용지는 201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호타루 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왓쳐', '모두의 거짓말',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0년 tvN '구미호뎐'에서 기유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구미호뎐1938'과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도 출연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