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신장 재이식' 박지연, 아픈 몸으로도 ♥이수근 도시락 챙겨

개그맨 이수근의 배우자 박지연이 골절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뼈 부러진 곳이 통풍처럼 4일 동안 아파서 밤새 울면서 지새다 오늘 새벽은 살만해서 그동안 집밥 제대로 못 먹은 남편이 미안해서 잠 더 자라고 도시락 싸는 나. 아마 남편은 내가 쉬는 게 도와주는 거일 텐데.."라는 글을 남기며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인사이트박지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이 담겨 있다. 그는 골절 부위의 통증으로 4일간 밤을 지새울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자신의 아픔보다 집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남편을 걱정하며 직접 도시락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연은 "내가 쉬는 게 도와주는 거일 텐데"라는 말을 덧붙이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다시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의 소식에 팬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박지연 인스타그램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1년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이 발병하면서 신장에 이상이 생겼고,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이식받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투석 치료를 이어가야 했다.


박지연은 2021년 뇌사자 신장 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 의사를 밝혔고, 지난해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골절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