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독서와 휴식을 주제로 한 한글날 컬렉션을 선보인다.
8일 스파오는 오는 9일 교보문고와 협업한 '불면증 독서 클럽'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잠이 안 올 땐 책을 세어 보아요'라는 문구에서 출발해 잠들기 전 책을 읽는 시간을 휴식과 위로의 경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한글로 쓰인 책과 책을 읽는 시간을 패션과 생활용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스파오는 교보문고와 함께 베스트셀러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를 활용해 일상 속 상품으로 확장했다.
사진 제공=스파오
제품은 샤워젤과 소다수 파자마,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담요, 불면증 독서클럽 체크 파자마, 반팔 티셔츠 2종, 숄더백, 양 몇 마리 북커버 등으로 구성됐다.
파자마와 담요에는 고선경 시인의 '샤워젤과 소다수'와 유선혜 시인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에 담긴 문장을 그래픽으로 활용했다. 책 속 문장과 한글의 감성을 의류와 생활용품에 담아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일상에서도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북커버는 블랙 퀼팅 소재에 핑크색 안감을 적용하고 자수 문구와 라벨, 책갈피 끈 등을 더했다. 책을 보호하는 실용성과 함께 독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사진 제공=스파오
이번 협업은 교보문고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2026 한글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보문고는 '보고, 읽고, 쓰고, 간직하는 한글'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와 도서 큐레이션, 굿즈, 오프라인 매장 등을 연계하고 있다. 스파오와의 협업을 통해 한글을 '입고 사용하는'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교보문고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독서라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상품에 담은 이번 컬렉션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스파오
교보문고 관계자는 "책 속에서 만난 문장과 한글의 감성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스파오와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독자들이 좋아하는 문장을 입고 덮고 지니며, 독서가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