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유해진, '왕과 사는 남자'로 제35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시상식은 불참

부산일보가 주최하는 제35회 부일영화상에서 배우 유해진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8일 부일영화상 주최 측은 전날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유해진은 1천6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왕위에서 쫓겨나 지방으로 유배된 왕을 감시하는 촌장 캐릭터를 연기했다.


movie_image.jpg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다만 유해진은 시상식 현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진행 중인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에게 주어졌다. 최우수감독상은 '호프'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품에 안았다.


여우주연상은 '세계의 주인'에서 열연을 펼친 서수빈이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어쩔수가 없다'의 염혜란이, 남우조연상은 '호프'의 음문석이 각각 받았다.


올해의 스타상 부문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의 박지훈이 남자 올해의 스타상을, 전미도가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