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전원주, 40억 재산 상속 공개 "미리 증여... 반은 쥐고 있어"

배우 전원주가 40억 원대 자산의 상속 방식을 밝히며 자녀들에게 재산의 절반만 미리 증여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상속세를 주제로 다뤘으며, 주식 투자 등을 통해 40억 원대 자산을 일군 전원주가 출연해 동료 배우 최주봉 등과 상속 및 증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앞서 유언 없이 세상을 떠날 경우 두 아들이 유산 분쟁을 벌일까 우려된다고 밝혀온 전원주는 자녀들에게 이미 재산 일부를 넘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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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은 다 나눠줬다. 싸우기 전에 내가 미리 나눠줬다"며 "내가 90세가 내일모레 아니냐. 아들 둘을 앉혀놓고 큰아이, 작은아이 똑같이 나눠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며느리에게도 보유하던 금과 현금을 균등하게 배분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원주는 자산 전부를 넘기지 않고 절반을 남겨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 나눠주면 안 된다. 반만 나눠주고 가지고 있어서 큰소리친다"며 "상속 재산을 다 주면 저희들이 게을러지고 나를 멀리하게 된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다 안 주니까 이것들이 돈 받으려고 뻔질나게 온다. 안 간다"며 "오래 붙들고 있으려면 돈 봉투 안 주면 안 간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자녀들이 서로 "받았어?"라고 묻는 모습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원주는 지난달 동료 배우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의 채널 활동 중단 배경을 설명하던 중 출연료 인상 문제로 제작진과 이견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아 구설에 올랐다. 당시 전원주 측은 온라인상에 떠돈 구체적인 출연료 액수설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