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서울 뚝섬한강공원을 찾으면 드론쇼와 함께 치킨과 호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 드론라이트쇼'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2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협력사로 참여해 푸드트럭과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민트스타' 부스 등을 운영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인사이트
뚝섬한강공원 메인 행사 구역에 푸드트럭 2대를 설치하고 자양전통시장 호떡과 처갓집양념치킨 등 간식 2000인분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인근 맛집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배민은 '민트스타'에 선정된 서울 자양동 일대 맛집 20곳을 현장에서 소개한다.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매장에서 배민 앱으로 2만원 이상 포장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배포한다.
드론쇼 관람객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행사에서는 주변 주문량 증가 효과도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강 드론라이트쇼에는 약 4만명이 방문했다. 당시 배민 푸드트럭과 민트스타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지난해 9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한강 불빛 공연 / 뉴스1
행사 당일 자양동 일대 배달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2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은 이번 한글날 행사에서도 드론쇼를 찾은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뚝섬한강공원 인근 지역 맛집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시민들이 배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